'나쁜녀석들' 살해 위기 박해진, 마동석이 구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15 22: 49

살해 위기의 이정문(박해진 분)을 박웅철(마동석)이 구했다.
15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사선에서'란 타이틀로 정문을 죽이려는 자와 구하려는 자들 사이의 팽팽한 대립구조가 긴장간 넘치게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문이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고, 스스로 사주한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을 예고했던 바다.

웅철은 정문의 목숨을 노리는 의문의 의뢰자를 밝혀내기 위해 전 보스 이두광(박정학 분)를 찾아 나섰고, 그에게 "정문이 죽이라고 시킨 사람이 누구냐"고 다그쳤다. 이에 이두광은 "애들 보낸 적 없다. 손 뗐다"라고 차분히 대답했다. 점점 의문에 휩싸이는 살인을 사주한 인물.
이 와중에 정문은 의문의 사내에게 칼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다행히 폐에서 3cm 비껴나가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정문을 죽이고자 하는 시도는 사방에서 계속됐다. 의사 가운을 입고 위장한 남자가 이정문을 죽이고자 찾아온 것.
일촉즉발의 위기. 죽음 직전의 정문을 구한건 웅철이였다. 웅철은 격하고 묵직한 액션으로 살인 미수자를 제압했다. 싸움이 끝난 후 아무것도 모른 채 자고 있는 박해진을 보며 "자냐 임마? 힘들다"라고 말해 마동석만의 페이소스를 느끼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 정태수(조동혁 분)은 이정문을 죽이라는 지시가본인한테도 들어왔다고 밝혔다. 태수 역시 정문을 죽이란 지시를 내린 사람을 찾아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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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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