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과 심은경이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유진(주원 분)과 내일(심은경 분)이 공식 커플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일은 유진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고, 자신의 이름이 ‘설레임♥♥♥’로 뜨자 뛸 듯이 기뻐했다.
내일의 모습에 유진은 “네가 저장한 거잖아”라고 했지만 내일은 하트를 지우지 않은 유진의 마음을 모두 안다는 듯 기뻐했다.
내일을 항상 '설레발'로 부르던 유진의 달라진 마음은 내일이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하지만 내일은 곧 유학을 떠나는 유진의 이야기를 하며 기분이 가라앉았다. 내일은 앞서 나가는 유진의 모습에 자신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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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