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심은경, 주원의 비행기사고 트라우마에 울컥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8 22: 17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의 트라우마를 알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12회에는 차유진(주원 분)이 트라우마 때문에 비행기도 배도 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내일(심은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내일은 차유진의 외삼촌댁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의 외삼촌은 내일을 유진의 연인으로 오해, “그 정도 사이면 알겠군”이라고 말하며 유진의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의 비행기사고 트라우마에 울컥

유진은 발끈했지만, 결국 내일에게 “나 유학못가. 비행기도 못타고 배도 못타. 우습지. 비웃어도 돼”라고 말했다.
유진은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가 있음을 고백,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떨어진 후 비행기는 물론 배도 타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내일은 “선배 그럼 유학 못 가는 거예요? 안 가는 게 아니라 못가는 거예요?”라고 반문, 유진을 안타깝게 여기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어 내일은 유진이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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