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한석규와 본격 전쟁 선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18 22: 52

이제훈이 한석규와의 본격 전쟁을 선포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본격 전쟁을 선포하는 이선(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민 모두에게 과거제 자격을 부여한다는 이선의 결심은 노론과 영조(한석규)를 격노시킨다. 이에 이선은 고심에 빠지지만,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비밀의 문' 이제훈, 한석규와 본격 전쟁 선포

이를 지켜보던 나철주(김민종)는 이선을 몰래 만나 "방법이 있다"며 조력자로 나설 것을 밝힌다. 이어 "영조를 공격할 의사가 있냐"고 묻고, 이선은 "백성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자신의 결심을 밝힌다.
나철주는 노론이 불법으로 과거 시험을 치르는 현장을 잡아 과거제를 무효롸 시키고, 과거제를 새롭게 만들자고 제안한다.
나철주와 음모를 꾸미면서도 이선은 영조가 보낸 감시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평소와 같이 행동해, 오히려 노론과 영조의 의심을 산다.
영조를 공격하는 것이 맞는 것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이선은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여 앞으로 영조와 노론과 큰 대립각을 이룰 것을 예고 했다.
'비밀의문'은 왕권 강화를 추구하는 영조와 귀천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도세자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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