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말 한마디에 천당·지옥 왔다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19 22: 58

'미스터 백'의 신하균이 장나라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5회분에서는 신형(신하균 분)이 하수(장나라 분)의 말 한마디에 휘둘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신형은 혼자 커피를 마시고 있는 하수를 찾아가 "내가 그만 실수했다"며 "그날 전화를 잘못 걸었었다. 전화는 하고 싶었는데 하필 그때.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말 한마디에 천당·지옥 왔다갔다

이에 하수는 "나한테 해명 안해도 괜찮다. 최고봉 회장님이 나를 그렇게 오해해서 잘린 적이 있다. 그래서 그 마음이 어떤지 안다"고 말했다.
또한 하수가 최고봉에 대해 "살아 계셨을 때 좋은 일도 많이 했다"며 "자꾸 아버지 생각에 갇혀 있다보면 새로 시작하는데 더 힘들 것 같다"고 말하자 신형은 "지금 나 걱정해주는 거냐"며 크게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수가 "욕을 너무 바가지로 드시길래"라고 말하자 실망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kangsj@osen.co.kr
MBC '미스터 백'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