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추운 날씨에도 상의를 탈의해 이서진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2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고아라 등장에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아라에게 "잡곡밥을 해드리겠다"는 멘트로 고아라의 환심을 산 택연은 닭튀김으로 고아라의 무한 신뢰를 받았다.
이어 압권은 저녁 식사 후 상의 탈의하고 일명 '나시' 바람으로 돌아다니는 모습. 이서진은 인터뷰를 하면서 "내가 택연을 오래 봐왔는데, 저러는 놈이 아니다. 항상 여자들 앞에서 남자다운 척 과묵하다"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이 나시만 입고 나오자 이서진이 "저 놈 오늘 이상하다. 택연아, 그러다 감기 걸려. 쟤 펌프했네. 펌프했어. 오늘 개울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야 되겠네. 내가 졌다 졌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택연은 저녁 후 가래떡을 구워 먹고 싶다는 아라를 위해 꿀을 구하러 다니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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