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미생', 또 자체최고 경신…'거침 없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2 08: 41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와 '미생'이 또 다시 스스로의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매회 멈춤 없는, 기록적인 스코어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삼시세끼'는 시청률 7.23%를 기록, 지난회(6.98%)보다 0.25%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삼시세끼'에 앞서 방영되는 드라마 '미생'도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영된 '미생' 11회는 시청률 5.96%를 기록해 지난회(5.49%)보다 0.47%포인트 상승했다.
'미생'의 기록은 큰 사랑을 받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이후 tvN 드라마 역대 최고의 시청률이다. 특히 '미생'의 경우 남여 10대~50대 전 연령층에서 시청률 1위를 꿰차며, 2049 채널 타깃층 외에 성별연령을 불문하고 사랑을 받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중이다.

'삼시세끼' '미생', 또 자체최고 경신…'거침 없다'

물론 '삼시세끼'의 꾸준한 시청률 상승도 인상적이다. '미생'이 시작한 지난 10월 17일 함께 스타트 라인을 밟은 '삼시세끼'는 1회(4.29%)~6회까지 단 한 번도 시청률 하락 없이 지속적인 상승을 통해 무려 7.23%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꽃보다'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으로 주목받았던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 2명의 농촌생활만으로 이같은 성적을 일궈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또한 1년 장기 프로젝트라는 tvN의 또 다른 시도로 향후 성적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또 한 번의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이 기대되는 '미생'과 '삼시세끼'는 각각 오후 8시 30분,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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