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박현빈 모창 넘는 충격 반전 일어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2 10: 15

JTBC '히든싱어3'에서 또 한 번의 충격적인 반전이 일어나게 될까.
지난 15일 방송된 '히든싱어3' 왕중왕전 1부에서 박현빈 모창능력자가 엄청난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22일 방송되는 '히든싱어3' 2부에서 또 한 번의 반전 드라마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번 2부에서는 그룹 쿨의 이재훈 모창능력자와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모창능력자, 가수 이승환의 모창능력자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모창능력자, 가수 인순이의 모창능력자가 생방송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히든싱어3', 박현빈 모창 넘는 충격 반전 일어날까

특히 이재훈 모창능력자와 환희 모창능력자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어 두 사람의 대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앞선 방송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재훈의 모창 능력자를 뽑은 환희는 자신의 모창 능력자가 이재훈의 모창 능력자와 같은 조에 배치되자 낯빛이 어두워졌으며, 이재훈 모창능력자의 신나는 무대 내내 혼자만 어두운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내가 봐도 너무 비슷하다"며 감탄을 하면서도 걱정스런 모습을 보여 이재훈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방송의 마지막 부분에서 환희 모창능력자의 무대가 공개되자, 이재훈과 환희는 뒤바뀐 리액션을 보였으며, 환희는 "됐다 됐어"라고 말하며 안도의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경연을 기대케 한 바 있다.
이렇듯 두 명의 모창능력자가 엄청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원조가수인 이승환과 태연을 꺾은 모창능력자 뿐만 아니라 인순이 모창능력자까지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히든싱어3'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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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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