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진짜' 남자로 판타지 3부작 완성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22 11: 45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진짜' 남자로 판타지 3부작을 완성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소년공화국은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 토크(Real Talk)'를 발표, 타이틀곡 '진짜가 돌아왔다'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비디오 게임(Video Game)'으로 시작됐던 판타지 3부작의 완결편으로 그동안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은 가을에 맞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이다. 모던 클래식 수트와 베스트 등으로 무대 위에서 '진짜' 남자들의 시크함과 강렬한 눈빛을 표현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년의 풋풋한 이미지가 강했다면, '진짜가 돌아왔다'를 통해서는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킨 모습이다.

소년공화국, '진짜' 남자로 판타지 3부작 완성했다

소년공화국은 앞서 '비디오 게임'과 '예쁘게 입고 나와'로 이어지는 판타지 3부작 콘셉트를 발표해왔다.
첫 번째였던 '비디오 게임'은 '철부지 소년들의 슈퍼히어로 성장기'를 콘셉트로 멤버 각자의 익살스럽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패기 넘치는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해내면서 '팬들의 꿈과 판타지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어진 '예쁘게 입고 나와'에서는 소년티를 조금 벗고 로맨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 앨범을 통해서 소녀들의 로망인 나만 바라보는 '여친 바보' 콘셉트로 무대에 오른 것.
특히 이 곡은 소년공화국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부각시킨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콘셉트에 맞춰 팬들에게 진짜 남자친구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해주는 등 자상항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풋풋한 소년에서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그리고 이번에는 한층 성숙해진 '진짜' 남자로 활동 중인 소년공화국. 그들이 판타지 3부작을 완성한 가운데,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년공화국, '진짜' 남자로 판타지 3부작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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