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가 정신이 빠져나간 듯 ‘유체이탈’을 한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촬영에서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펼쳐진 정상급 셰프 샘 킴-레이먼 킴과 함께하는 비포 선셋 레이스 2탄 ‘최고의 가을밥상’ 첫 번째 이야기가 진행된 가운데, 닭을 쫓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22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혼이 쏙 빠진 듯이 반쯤 넋이 나간 모습이다. 그는 양손에 목장갑을 끼고 살금살금 걷는 한편,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이는 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정상급 셰프인 샘 킴-레이먼 킴과 함께 ‘최고의 가을밥상’을 위한 음식재료를 획득하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과 투킴 셰프는 주재료부터 채소, 향신채, 조미료까지 필요한 식재료들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김준호는 자신의 팀과 함께 닭고기를 얻기 위해 복불복에 돌입해 얍삽한 수법이 통하지 않는 닭을 잡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을 연출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팀원인 샘 킴, 차태현, 데프콘을 위해 자신만의 닭 잡기 스킬까지 공개했다고.
특히 김준호는 앞선 복불복 도중 “치욕적이다..개그맨으로서”라며 한탄 섞인 말을 내 쏟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얍쓰’ 김준호는 닭들을 상대로 혼을 불사른 ‘치킨런’에서 이겨 닭고기를 획득할 수 있었을지, 그를 한탄하게 만든 치욕적인 상황은 무엇이었을지는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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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