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타고난 '정글 베이비'의 면모를 드러냈다.
태오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리키김이 설치한 그물에 올라가는 것에 도전, 이에 성공했다.
처음은 리키김이 설치한 운동기구였다. 태오는 그 기구에 양발을 끼운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이에 리키김은 "아이들은 항상 본능적으로 올라가고 싶어한다 그런데 부모들은 하지말라고 한다. 그게 안 좋다"며 태오에 대한 독특한 교육법을 밝혔다.
이어진 미션이 바로 그물 타기였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다. 태오는 팔에 힘이 빠져 최초 시도에 실패, 실망감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에 리키김은 포기하지 않았다. 엄마 류승주의 아이디어로 결국 그물 오르기에 성공했던 것. 류승주는 그물 가장 위에 멸치를 붙여 태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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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