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 가발을 쓰고 귀요미로 변신했다.
주안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아빠 손준호, 엄마 김소현과 음악 수업을 하다 가발 놀이에 돌입했다.
그가 가발을 쓰게 된 것은 사실 음악 수업 때문. 주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손준호가 가발을 쓴 것이 시작이었다. 그러나 이내 온 가족이 가발을 쓰고 변신의 재미에 빠졌다.
주안이 먼저 쓴 가발은 금발 단발머리였다. 주안의 귀여운 모습이 김소현과 손준호는 "귀엽다"며 환호를 질렀다.
이어 주안은 흑인 같은 뽀글머리 가발, 무지개색 화려한 가발 등으로 멋을 부렸다.
앞서 주안은 가발 가게를 찾아 모짜르트 가발로 한 차례 변신한 바 있다. 당시에도 주안은 남다른 귀여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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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