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두 딸과 동물원 나들이에 나서며 진땀을 흘렸다.
김태우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아내 김애리와 지율, 소율 두 딸을 데리고 동물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 곳에서 김태우는 금세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일단 김태우의 어깨는 무거웠다. 두 딸을 모두 안고 목마를 태우자 힘든 것은 당연했다. 결국 김태우는 아내에게 "하나 데려가봐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어 김태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기 온 아빠들 표정을 다 봤다. 똑같은 표정이다"라며 "그리고 다 똑같은 생각일 거다.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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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