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송창식 “내 노래 구식..부르기 어렵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22 18: 14

송창식이 자신의 노래를 향한 뜨거운 사랑에 겸손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송창식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민 후, 후배 가수들이 연이어 꾸며야 할 무대를 걱정하겠다는 MC 신동엽의 말에 “그렇지 않다. 내 노래는 구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오늘 무대에 많은 후배들이 나오고 싶어했다”고 전했고 송창식은 “내 노래는 부르기 어려워서 그럴 것 같다”며 가수들의 도전 정신을 이유로 꼽았다.

‘불후’ 송창식 “내 노래 구식..부르기 어렵다”

한편 이날 방송은 송창식 편으로 S '담배가게 아가씨', 장미여관 '한번쯤', 조장혁 '왜 불러', 다이나믹듀오 '피리 부는 사나이', 손승연&김기리 '토함산', 자전거 탄 풍경 '나의 기타이야기', 스윗소로우 '푸르른 날', 김소현&손준호 '창밖에는 비오고요', 노을 '우리는', 허각 '사랑이야', 김동명 '상아의 노래' 등의 무대가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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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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