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시민들 외면 속 방송물 판매..'씁쓸+섭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22 19: 01

'무한도전' 정형돈이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방송물 장사를 시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정형돈이 방송국 물을 담은 물병을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와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장사를 시작한 것과 달리 정형돈은 다소 외로운 모습이었다. 정형돈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제작한 물병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무도' 정형돈, 시민들 외면 속 방송물 판매..'씁쓸+섭섭'

하지만 정형돈의 예상과 달리 시민들의 반응을 냉랭했다. 정형돈이 열심히 설명했지만 가격 등의 이유로 많은 시민들이 "나중에 또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정형돈은 외롭게 장사를 하던 중, 첫 번째 구매자를 만나 뛸듯이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2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다섯 멤버들은 자본금 100만원으로 최고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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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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