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쩐의 전쟁2' 1위 노홍철, 흔적없이 통편집 됐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22 19: 49

'무한도전-쩐의 전쟁2'의 승자는 통편집된 노홍철이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쩐의 전쟁2'란 타이틀로 멤버들이 각기 다른 제품을 구입해 일일 판매직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김제동, 이적, 홍진경 등 지인 찬스를 이용해 아웅바둥 배추 판매를 했고, 정형돈은 스태프들과 후배들에 물통을 '강매'했다. 하하는 악덕(?) 사장으로 변신, 호박 식혜를 신나게 팔았다.

'무한도전-쩐의 전쟁2' 1위 노홍철, 흔적없이 통편집 됐다

또띠야와 북엇국을 팔다가 '노라'로 변신해 닭꼬치를 판 정준하는 35분 정도의 수면을 취하며 개미처럼 일했다.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다"라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회오리 감자를 판 박명수는 마지막에는 대리 기사까지 했지만 씁쓸한 뒷모습을 남기고 떠났다.
정산의 시간, 꼴찌는 유재석이였다. 제대로 비지니스 마인드를 갖지 않고 '퍼줬던' 탓에 8만원 가량의 적자를 봤다. 5위는 박명수로 2만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4위는 정준하. 많이 팔았지만, 순이익은 16만원 정도로 많지 않았다. 큰 지출이 저수익의 원인이였다. 3위는 하하로 그는 순이익 65만원을 냈다.
2위는 정형돈으로 이례적인 결과였다. 초기 구매 배용은 102만 4500만원으로 큰 편이였으나, 완판으로 수익을 남겼다.
1위는 노홍철로 약 215만원의 수익을 냈다. '많이 사서 많이 판 것'이 잘된 장사의 한 이유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흔적없이 통편집 돼 그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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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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