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유동근, 김현주 합의조건 제시.."맞선 10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2 20: 20

배우 유동근이 딸 김현주에게 합의조건으로 맞선 10번을 제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딸 차강심(김현주 분)에게 맞선 10번을 보라고 하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심은 강재(윤박 분)와 달봉(박형식 분)을 시켜 합의 조건을 알아보라고 시켰다.

'가족끼리' 유동근, 김현주 합의조건 제시.."맞선 10번"

이에 변우탁(송재희 분)은 "일단 공통된 합의 조건은 매일 아침 가족이 다 모여 가족식사를 하는 것. 그리고 매일 한 번 씩 전화하는 것"이라며 "그리고 강재는 부인과 본집에 사는 것, 달봉은 3개월간 매달 100만원 용돈을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심은 3개월에 맞선 10번을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전해 들은 강심은 "나는 독신주의"라고 아버지에게 반발했지만 "누가 결혼하라고 했냐. 하지만 마음 꽁꽁 걸어잠그고 답답하게 사는건 반대"라고 소리쳤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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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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