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김현주, 두근두근 포옹..사랑 시작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2 20: 36

배우 김상경과 김현주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자신에게 기대보라는 문태주(김상경 분)의 부탁에 그의 품에 안기는 차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주는 가족 소송 때문에 힘들어하는, 그리고 맞선 10번을 봐야 하는 차강심에게 "나한테 기대봐라. 사람인이 왜 그렇게 생겼겠나. 사람끼리 기대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가족끼리' 김상경·김현주, 두근두근 포옹..사랑 시작되나

이후 그는 명령이라고 말하며 강심에게 어깨를 내밀었다. 이에 강심은 "그럼 사람 대 사람으로 기대는 것이다"라며 어깨에 기댔고 태주는 가쁜 숨을 내몰아쉬었다.
또한 "아까는 내가 어색해서 그랬다. 다시 한번 해보자"라며 다시 어깨를 내밀었고 강심은 태주의 품에 살포시 안겨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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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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