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2 20: 45

이성민이 요르단 사업을 강행키로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2회에서 오상식(이성민 분) 차장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제시한 요르단 중고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차장은 앞서 박과장(김희원 분)의 내부고발로 인해 사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 그리고 최전무(이경영 분)와의 불협화음에 대한 우려를 천관웅(박해준 분) 과장이 표하자 "언제부터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 못 담궜나?"라며 해당 아이템 추진을 결정했다.

'미생' 이성민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나?"

하지만 최전무의 명으로 영업3팀에 발령을 온 천과장은 사내 정치와 업무, 영업3팀과의 의리 등의 사이에서 고민에 휩싸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이같은 영업3팀의 아이템 강행은 결국 자원팀에 알려져 팀간 불화로도 이어져 한 차례 소동이 일기도 했다.
한편, '미생'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동명의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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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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