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손담비, 마마걸 벗었다..시집살이 선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2 21: 02

배우 손담비가 시집살이를 선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시집살이를 선택하는 권효진(손담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효진은 남편 강재(윤박 분)가 소송 때문에 신경 쓰는 것을 안타까워했고 특히 "엄마의 결정이 아닌, 본인의 생각이 왜 없냐"고 소리쳤던 과거 강재의 모습을 떠올렸다.

'가족끼리' 손담비, 마마걸 벗었다..시집살이 선택

그리고 그는 강재 몰래 짐을 챙겨 시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저 오늘부터 이 집에서 산다. 가압류 풀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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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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