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고두심 "한지혜, 30년 전 내모습 같아" 눈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2 22: 57

'전설의 마녀' 고두심이 한지혜를 떠올리며 안타까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는 심복녀(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복녀는 감옥에서 모녀의 관계를 맺은 세 딸을 떠올리며 그들의 출소일에 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특히 그는 "하나 같이 애들이 다 착하고 마음씨가 이쁘다. 특히 둘째는 30년 전 내 모습 보는 거 같아 안타까워죽겠다"며 문수인을 떠올렸다.

'전설의마녀' 고두심 "한지혜, 30년 전 내모습 같아" 눈물

이에 남우석(하석진 분)은 "문수인 씨를 말하는 거냐"며 문수인을 생각한 듯 마음이 쓰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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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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