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방현주 "올림픽 후 갑상선 암 걸려..지금은 완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2 23: 58

 방현주 아나운서가 갑상선 암에 걸렸었던 사실을 알렸다.
방현주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올림픽이 끝나고 갑상선 암에 걸렸다. 성대 가운데 있어 수술을 잘못하면 목소리가 안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완치돼 늦둥이도 낳았다"고 현재의 상태를 알린 방현주는 "감동한 게 아나운서국 식구들이 스케치북에 써서 '방현주 힘내라'고 단체 사진도 찍어주고 했다. 이래서 조직생활이 좋다. 희노애락을 같이 겪은 가족 같다. 힘들 때 늘 곁에 있어준다는 게 정말 고맙다"고 아나운서국 식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세바퀴' 방현주 "올림픽 후 갑상선 암 걸려..지금은 완치"

한편 이날 '세바퀴'는 '박사VS아나운서'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법학 박사 박지훈, 의학박사 남재현, 교육학 박사 이민영, 항공우주공학 박사 과정 오승훈 아나운서, 김완태 아나운서, 방현주 아나운서, 김정근 아나운서, 허일후 아나운서, 김대호 아나운서, 이재은 아나운서,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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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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