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사랑,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시큰둥..유토 전화에 '활짝'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23 17: 49

사랑이 유토의 전화에 미소를 지었다.
23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의 생일을 준비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프라이즈 파티를 위해 할머니는 사랑이를 밖으로 데려나가고, 그 사이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생일 준비를 했다.
음식을 하고, 풍선과 플랫카드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지만, 막상 돌아온 사랑은 낯선 듯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추성훈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성훈은 쓰고 있던 가면을 얼른 벗고 사랑이를 다독였지만, 사랑은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이어 유토에게 전화가 왔고, 유토는 그 동안 배운 한국어로 "여보세요. 생일 축하해" 라고 말했다.
유토의 낯선 한국말에 더 굳은 사랑은 유토가 "지지지지 같이 하자"고 하자, 그제야 얼굴을 풀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식구들은 음식을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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