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한예슬 메이드복vs 주상욱 과한 노출 '쌍방 도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23 22: 12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메이드 복장으로 주상욱을 도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8회에서는 사라(한예슬)에게 속내를 들킨 태희(주상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태희는 자신의 짝사랑이 들통나자 엉뚱한 소리를 내뱉었다. 태희는 "외계인 손 증후군이라는 게 있다"고 횡성수설하며 "아줌마는 여자도 남자도 아닌 제3의 성이다"라고 말했다. "자존심이 상했느냐"는 태희의 질문에 사라는 "나 역시 선생님이 제3의 성"이라고 못 박았다.

'미녀의탄생' 한예슬 메이드복vs 주상욱 과한 노출 '쌍방 도발'

이에 사라는 느닷없이 메이드 복장을 입고 나타나 청소를 시작했다. 사라는 태희에게 가까이 접근했고, 태희는 이를 불편하게 여겼다. 사라는 "어차피 나는 제3의 성 아니냐"고 놀려댔지만, 태희와 눈이 마주치자 사라 역시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 태희는 자신이 능멸당했다고 생각해 뜬금없이 과한 노출을 하며 사라 주변을 기웃거렸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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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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