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연수, 재회한 전인화에 "누구보다 악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23 22: 36

전인화와 하연수가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앵란(전인화)과 미오9하연수)가 재회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앵란은 가족과 함께 미혼모 시설로 봉사활동을 가고, 거기서 미오와 마주친다.
앵란은 금일봉을 제시하며 "우리 아들에게 전화하는 거 아니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가라. 만약 우리 핏줄이라고 말하면 너의 아들을 빼앗아 갈 것이다"고 협박한다.

'전설의마녀' 하연수, 재회한 전인화에 "누구보다 악랄"

이에 미오는 "어머니도 미혼모라고 들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나를 잘 이해할 줄 알았는데, 누구보다 지능적이고 악랄하게 나를 괴롭히시네요"라며 자신의 아들을 지키겠다고 밝힌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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