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왕지혜에게 한 방을 날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8회에서는 사라(한예슬)와 채연(왕지혜)이 또 한번 대립각을 세웠다.
이날 채연은 뒤늦게 시댁으로 돌아왔고, 때 마침 사라는 강준과 채연의 신혼방에서 강준을 간호하고 있었다. 채연은 사라에게 저주를 퍼부었고, 사라는 "난 지옥에서 왔다"며 대야를 건네며 "새 걸로 갈아오라"고 시켰다. 채연은 폭발하는 짜증을 참지 못하고 사라를 밀어냈고, 사라는 대야의 물을 채연의 머리 위에서 쏟아부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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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