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요금 무료...카쉐어링 쏘카, '프리우스' 런칭 기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1.26 09: 25

국내 최대 카쉐어링 브랜드 쏘카, 유류비 부담줄인 '프리우스' 신규 도입
프리우스 런칭 기념해 30분 기준 4950원, 추가 유류비 없이 이용 가능
11월 26일부터 서울, 부산, 대전에서 먼저 이용 가능

국내 대표 카쉐어링 업체인 쏘카(대표 김지만, SOCAR, www.socar.kr)는 26일부터 프리우스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토요타의 '프리우스'는 올해 미국시장 점유율 43%에 달하는 인기 차종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쏘카는 프리우스 도입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이용 요금은 30분 기준 4950원으로 할인 제공하고, 이동거리에 따른 주행요금은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카쉐어링이 가진 다양한 환경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쏘카는 경형 및 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프리우스 런칭을 통해 카쉐어링 회원들의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 경험을 높이고, 주행요금 제로 프로모션으로 이용부담까지 대폭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쏘카는 지난 9월 전 세계 카쉐어링 업체 최초로 글로벌 착한 기업 인증인 'B코포레이션(B Corp)'을 획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차량을 60%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의 환경적 효과를 확인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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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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