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디그룹, 진로 롤모델 페스티벌 개최...새해 1월 10일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27 18: 05

티엠디교육그룹이 ‘진로 롤모델 페스티벌’을 연다.
티엠디교육그룹은 청소년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진로 명사 30명을 초청해 ‘진로 롤모델 페스티벌’을 2015년 1월 10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구조활동가 한비야씨를 포함한 진로 롤모델 30여명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티엠디교육그룹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진로 롤모델 페스티벌’은 지난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청자 모집을 시작해 선착순 마감예정이다.

자녀의 인생은 현재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 가운데 영향력을 주고 있는 진로 대가(大家)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디자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국제구조활동가 한비야, 스탠포드대 전액 장학생 조현영, 첼리스트 성승한, 아나운서 황현주, 아름다운 개그맨 오지헌을 포함해 30여명의 진로 명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2015년 1월 10일 총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학생 7만 원, 학부모 3만 원이다. 페스티벌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룹 대표는 “잘 나가는 직업인을 만나는 것과 소신과 철학으로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된 사람을 접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 ‘의사가 되겠다’와 ‘어떤 의사처럼 되고 싶다’는 완전히 다르다. ‘누군가를 닮고 싶다’는 마음을 품으면 열심히 공부할 마음은 물론 가치 지향적 삶을 추구하는 마인드가 생긴다”고 강조한다.
직업에 유리한 전공이나 연봉 등 단순 정보는 얼마든지 검색 가능하다는 얘기. 아이들에겐 ‘왜 이 일을 하나’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고 싶나’ 등 큰 그림을 보여주는 롤모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천태혁 스쿨임팩트 대표는 “철학이 있는 롤모델을 만나면 학습과 생활의 터닝 포인트를 찾는 건 시간문제다. 나를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자극과 도전을 받는 건 물론, 내일의 나를 생생하게 꿈꿀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행사는 관심 분야와 2개 분야 롤모델을 고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 예를 들어 서비스 분야는 조종사, 승무원, 호텔리어, 바리스타, 셰프, 스피치 전문가 등이 희망 진로를 간접 경험하도록 돕는다.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 것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공부동기를 찾고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분야별 롤모델의 상세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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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디교육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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