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김현주, 술 취해 하룻밤 동침… 유동근 폭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30 21: 12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과 김현주가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1회에는 만취한 차강심(김현주 분)과 문태주(김상경 분)가 하룻밤 동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버지의 제안대로 변우탁(송재희 분)과 맞선을 보고 온 강심. 그는 맥주를 들고 태주의 집을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늦은 나이에도 결혼하지 않는 미혼남녀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불만을 터뜨리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러다 만취한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아침부터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두 사람은 동공이 확대, 한 방 한 침대에서 자지 않은 척 능청스럽게 상황을 회피하며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심의 외박에 차순봉(유동근 분)이 문태주의 멱살을 잡으며 격한 분노를 드러내 두 사람의 러브라인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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