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멤버들이 참여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이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1일 ‘2014 RACE START SEASON 2’의 주최사인 얼반웍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아시아 투어 팬미팅이 싱가포르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또한 태국,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5개국에서 개최된 이번 팬미팅은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 팬미팅에서는 행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현지 팬들이 멤버들 몰래 감동의 엔딩 세리머니를 준비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에 감동한 송지효는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김종국의 ‘회상’을 앵콜곡으로 함께 부르는 등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행사였다.
또한 그 동안의 ‘2014 RACE START SEASON 2’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일정을 마무리하며, 해외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소감을 전달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현장이 더욱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주최사인 얼반웍스미디어의 허건 대표는 “마지막 국가인 싱가포르까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한류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5개국 팬미팅을 개최하면서 한결같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한류의 열기를 실감했다. 다음 시즌 때는 해외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하며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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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반웍스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