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우완 콜비 루이스와 400만$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12.05 06: 37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콜비 루이스와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1년간 400만 달러다. 루이스는 지난 11월 1일 FA 신분이 됐으나 텍사스와 계약하면서 잔류하는 모양새가 됐다. 올 시즌 연봉 200만 달러에 비해 연봉도 2배 올랐다.
2006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한 시즌을 보냈던 것을 제외하고는 메이저리그 9시즌 경력 중 8시즌을 텍사스에서 보낸 루이스는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70.1이닝을 던졌다. 10승 14패 평균자책점 5.18. 14패는 리그 최다패다. WHIP(1.521), H/9(11.1)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경력 중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을 남겼고 삼진/볼넷 비율도 2.77에 불과했다.
직구 평균구속이 90마일을 넘지 못하지만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하는 투수라는 점에서 로테이션은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스는 2008년부터 2년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에서 26승 17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한 뒤 다시 텍사스로 돌아왔다. 2010시즌 12승(13패), 2011시즌 14승(10패) 등으로 팀 로테이션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으나 2012시즌중반 부터 팔꿈치, 엉덩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2시즌에는 16경기 등판(6승 6패)에 그친 후 2013년 시즌은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루이스는 계약이 발표 된 후 "존 대니얼스 단장과 프런트에 감사한다. 내가 다시 입고 싶었던 텍사스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FA 시장에서 다른 팀을 알아보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에이전트가 할 일이다. 나는 늘 텍사스에서 뛸 마음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텍사스는 논텐더로 공시했던 좌완 불펜 투수 마이클 커크만과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하는 조건이다.
커크만 역시 2010년 텍사스에서 데뷔한 뒤 5시즌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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