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MBC뮤직의 세대 공감 차트쇼 ‘가요시대’에서 12월의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홍진영은 지난 7일 방송된 ‘가요시대’에서 곡 '산다는 것'으로 12월의 트로트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날 장윤정과 홍진영의 1위 후보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12월의 1위는 ‘산다는 건’의 홍진영이 차지하며 대세녀임을 입증했다. 2010년 발표된 장윤정 5집 앨범의 수록곡인 ‘초혼’은 중장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지만, 전 연령층으로부터 선풍적 사랑을 받고 있는 ‘산다는 건’의 인기를 꺾을 순 없었다.

홍진영의 ‘산다는 건’은 지난 2013년 ‘부기맨’에 이어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중국 현악기 얼후가 만들어내는 애절한 멜로디와 희망을 주는 가사로 음원 발표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1월 ‘가요시대’ 트로트 차트에서도 ‘부기맨’으로 1위를 차지했던 홍진영은 12월의 1위까지 차지하며 ‘가요시대’ 최초로 2달 연속 1위의 주인공이 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진영은 1위 발표 직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특유의 애교와 깜찍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MC 이정민이 “두 달 연속 1위는 ‘가요시대’ 최초다. 역사가 새로 쓰이는 순간인데 울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홍진영은 “흑흑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표정으로 화답했다.
한편, ‘가요시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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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