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정상급 모델 나나오(26)가 가슴을 노출하는 아찔한 소동을 일으켰다.
에 따르면 소동은 지난 12월초 도쿄시내의 호텔에서 열린 고급 의상 브랜드 'ESCADA'의 이벤트 행사에서 일어났다. 당시 나나오는 모델로 참석해 가슴이 깊게 파인 보터니컬(식물삽화모양) 무늬의 검은색 셋업을 입고 사진 기자들 앞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뽑냈다. 그런데 촬영 포즈를 잡기위해 좌우로 몸을 움직이다 가슴의 아찔한 곳까지 드러내버렸다는 것이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기자는 "가슴쪽을 과감하게 보이고 있었다. 약 30명의 보도진이 있었는데 (나나오가)정면이 아니라 고개를 돌릴때마다 플래시가 많이 터졌다. (가슴쪽의) 민감한 곳이 보였기 때문이다. 대개 아슬아슬한 옷을 경우는 보호 테이프를 준비해야 되는데"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나나오의 노출 소동은 기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돌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현장에서 많은 사진이 찍혔는데도 나나오의 노출 사진은 미디어에 등장하지 않았다. 사진기자들은 물론 매체의 편집담당자들도 나나오의 이미지 보호를 위해 게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나나오의 노출사진은 기자 개인의 소장용으로만 남게 됐다.
나나오는 키 172cm의 훤칠한 키에 하체만 85cm에 이르는 등 9등신 모델로 유명하다. 수려한 외모와 몸매까지 겸비했다. 격투기 라운드걸로 입문해 특급 패션모델로 성장했고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SNS에는 과감한 비키니와 숏팬츠 사진등 섹시 샷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OSEN
나나오의 사진집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