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지난해 촬영 중 부상 "걱정 시킬까봐 감췄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2 09: 32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지난해 사고로 부상을 당한 사연을 뒤늦게 공개했다.
박준형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우린 2014 빠이빠이하고 다 지난 일이니까 2014 비하인드 해프닝들 조금씩 말해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부상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때는 여러분 걱정 시키기 싫어서 감췄다. 2014년 5월 16일 내 개인 영상 마지막 컷 찍기 바로 전, 마지막 신에서 스케이트보드 타고 뒤에서 오토바이로 촬영할 때 시속 35km로 달리는 장면에서 보드가 미끄러졌다. 얼굴로 땅에 박기 싫어서 오른 손으로 땅에 먼저 집는 바람에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뼈가 어긋나서 인대가 파열됐고, 병원 가서 깁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넘어지는 순간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우리 공연, 동생들과 팬 여러분 실망 시킬 것”이었다며, “의사 선생님이 빠르면 3~4주에 깁스 풀 수 있고, 완전 회복 3~4개월, 최악에는 수술까지 해서 8~12개월 회복기간이 걸린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것들을 이야기 하며 “이렇게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할 수 있다”며, “더 크게 안 다친 게 더욱 더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박준형은 “2014년이나 언제나 무슨 나쁜 일이 생기면 거기에 너무 빠져 계시지 말라. 이겨내라. 왜냐면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 나중에 그 시련으로 배울 수도 있고, 이야기 하면서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2014년 있었던 나쁜 일들로 배우고, 2015년 아주 활기차게 고고”라는 힘찬 내용으로 장문의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해 god 정규 앨범 ‘챕터 8’에 참여해 공연 등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했으며, SBS ‘룸메이트’ 등 다양한 방송 활동도 이어갔다.
sara326@osen.co.kr
박준형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