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두 번째 여군특집 라인업이 공개 임박했다.
'일밤'이 전체적으로 지난 해 쇠락의 길을 걸었지만, '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은 작년 방송 중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해 그나마 체면을 살렸다. 출연진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걸스데이 혜리 같은 경우는 '진짜 사나이'의 부정할 수 없는 수혜자다.
하지만 '그 이후' 다시 절실한 한 방이 필요한 모습이다. 그렇기에 현재 준비 중인 '여군특집 두번째 이야기'가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캐스팅을 시작한 '진짜 사나이' 측은 톱여배우부터 개그우먼까지 다양한 여자 스타들에게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 라인업에는 국내 안방에서 쉽게 볼 수 없어, 출연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을 톱 여배우도 있고,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안길 개그우먼도 있다. 그 만큼 폭이 다양한데 이 중에는 혜리처럼 '강렬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먼저 원하는 쪽도 꽤 있다.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는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배우 클라라는 OSEN에 "제안을 받았고,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전했다(2015. 1. 2 OSEN 단독보도).
관건은 '균형'이다. 한 관계자는 "제의를 받은 쪽에서 함께 출연하는 이들의 구성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톱스타들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어쨌든 예능인 만큼, 얼마나 새로운 출연자가 출연하느냐 보다, 전체의 조화로운 라인업이 관건일 듯 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최민근 PD는 2일 OSEN에 "여군특집 녹화 당일 멤버들이 서로를 처음 보게 되는 설정이다. 이를 위해 누가 군에 입대하게 됐는지 보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번과 비슷한 7~8명의 멤버가 입소할 예정"이라면서 "아직 캐스팅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일단 여군특집 녹화 전까지 최대한 비밀스럽게 일을 진행할 것이란 방침이다.
한편 지난 여군특집 1편에는 배우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가수 지나, 혜리(걸스데이),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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