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vs 이수혁, 서정연 앞 신경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07 00: 12

'일리있는 사랑' 엄태웅과 이수혁이 서정연의 앞에서 거센 신경전을 펼쳤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12회에는 병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일리(이시영 분)의 엄마 김분자(서정연 분)가 병원 앞에서 농성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분자는 “15년이나 일한 사람들을 하루 아침에 쫓아내려고 한다”면서 농성을 주도, 농성 현장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도록 딸들을 불렀다.

이에 일리를 따라서 한 자리에 모인 장희태(엄태웅 분)와 김준(이수혁 분)은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김준이 먼저 어머니께 볼 일이 있다는 희태에게 “이젠 그쪽 어머니 아니거든요”라고 지적한 것.
장희태는 “네가 이제 무서운 게 없구나?”라고 반문하며 어이없어했지만, 김준은 “내가 무서운 분은 딱 한분”이라며 일리의 어머니를 바라봤다.
특히 두 사람은 농성중이던 김분자가 용역직원들에게 끌려나오자 발끈, 김분자에게 몸을 던졌다. 희태는 자신보다 먼저 김분자에게 달려가 그녀를 챙기는 김준의 모습에 발끈,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감정이 남아있었다”고 독백한 후 아직은 자신이 보호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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