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키즈 컬쳐산업 핵심 채널 급부상...전월 대비 70% 상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28 02: 01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키즈산업의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판매된 컬쳐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유아동 전시/체험용 관람 상품이 전월대비 70% 가량 상승했다.
 

2014년 티몬의 유아동 체험, 문화 상품의 성장률은 75%로 전체 컬쳐 카테고리 성장률인 60%보다 좀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컬쳐 카테고리 내에서 키즈산업 관련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3년에는 50%대였던데 반해 올해는 방학기간 중 최대 70%까지 보이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당 상품의 주요 구매자는 예상대로 3040 여성이 전체 구매자의 67%에 달하며, 같은 나이대의 남성 고객 비중도 18% 정도로 나타났다.
 
티몬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뽀로로파크'와 '코코몽키즈랜드' 등 전국 다체인점의 유아용 테마파크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긴 했지만,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기린나라 키즈체험'이나, 대전의 '아프리카 대탐험' 체험 전시관, 재밌는마술체험으로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이상한 마법학교' 등 교육을 목적으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단일 지점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티몬의 컬쳐 카테고리는 한주 평균 430건이 넘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다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과 무엇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티몬은 뽀로로파크(전국지점)를 30% 할인된 7000원부터, 코코몽 키즈랜드를 91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스튜디오 지브리입체조형전과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등을 한번에 관람할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 패키지 티켓을 아동 기준 1만 5000원에, 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CSI프로파일링 체험전을 3만 6000원에 티몬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영선 티켓몬스터 레저켤쳐본부장은 "문화콘텐츠가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정서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미술전시는 물론 유아동 체험?문화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상품 구색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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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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