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네 번째 시리즈 '전설의 숲' 업데이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03 09: 46

모바일게임 첫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거머쥔 '블레이드 for Kakao'의 영토가 확장됐다. 지난해 6월 이후 약 7개월만에 대규모 지역 업데이트 '전설의 숲'이 적용된 것.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2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이하 블레이드)'에 일곱 번째 지역 '전설의 숲'을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는 모바일 액션 RPG 최초 언리얼3엔진을 채용해 극한의 그래픽과 타격감, 액션성을 구현했다. 또, PC게임을 능가하는 게임성으로 출시 8개월만에 매출 1000억 원, 다운로드 500만 돌파,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지난해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 받았다.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지역 '전설의 숲'은 총 20개의 일반 던전과 '하데스'와 '크로노스' 두 마리의 보스가 큰 틀을 이룬다. 특히 파괴의 화신 '크로노스'는 이번 신규 지역 최종 보스로 클리어 시 8지역 상점이 오픈돼, 기존 장비 성능을 초월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킬 레벨의 최대치 상향과 함께 스킬의 모션이 추가됐다. 스킬 레벨은 기존 3에서 4로 한 단계 높아졌으며, 모션이 하나씩 늘어남에 따라 화려한 액션과 함께 강력한 대미지를 추가로 줄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와 함께 최대 레벨이 기존 60에서 70으로 확장됐으며, 영웅 레벨 상향을 위한 경험치는 7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만 획득할 수 있다. 또 별도의 플레이 과정 없이 스테이지를 클리한 것으로 처리하고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섬멸권'과, 장비의 품질을 재조정할 수 있는 '장비 품질 변경권'이 추가됐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진행된 7지역에서 더 시원해진 '블레이드'의 액션성을 즐겨달라"며 "이후 영웅 지역의 다음 단계인 전설 지역과 '무한던전 시즌4'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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