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박정환)이 조재현(이태준)에 최명길(윤지숙)을 같이 잡자고 제안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6회에서는 박정환이 조재현과 단둘이 만나 윤지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환은 "총장님 어차피 넘어진다. 시간이 없다. 윤지숙 같이 자"고 제안하면서 "윤지숙 병역비리가 담긴 칩 세상에 던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장님이나 저나 윤지숙 때문에 꼬인 인생이다. 윤지숙 잡고 가자"고 말했다. 이에 태준은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었다.
한편 '펀치'는 정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던 검사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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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펀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