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김준호 '1박'팀 최종 우승…친숙한 포맷의 설특집 [종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20 19: 47

최종우승은 '1박2일' 팀에 돌아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왕좌의 게임- 슈퍼맨 VS 1박2일'(이하 왕좌의게임)에서는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두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표 이휘재와 서포터즈 연예인 15명, '1박2일' 대표 김준호와 서포터즈 연예인 15명이 게임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는 '방석을 사수하라'로, '슈퍼맨' 팀은 이휘재가, '1박2일' 팀은 김준호가 상대방 팀의 방석을 빼앗았다. 이휘재는 괴력을 발산하며 1분 26초의 기록을 세웠다. 김준호는 엠버의 활약에 짓눌려 주어진 시간 5분을 넘겼다. 첫 승리는 '슈퍼맨' 팀이 거머쥐었다.

2라운드는 '종이를 날려라'였다. 상대방 팀원의 얼굴이 인쇄된 종이를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 게임이었다. '1박2일' 팀의 보라, 수빈 등 여성 출연진들이 애교로 연습권을 획득했지만, 보라만이 성공했다. 결국 2대1로 '슈퍼맨' 팀이 가져갔다.
'찍혀야 산다'로 팀원 전체의 얼굴이 대형 프레임 안에 나와야 하는 게임이었다. '슈퍼맨' 팀은 키가 작은 여성 출연자를 무등을 태우는 등 복안을 마련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1박2일' 팀은 촬영하는 순간 점프를 했고, 덕분에 소중한 첫승을 거뒀다.
이날 4라운드는 '철봉 오래 매달리기'였다. 여성 출연진들이 나선 가운데 '슈퍼맨' 팀의 엠버와 지나, '1박2일' 팀의 허영지와 수빈이 각자의 방법으로 철봉에 오래도록 매달려 있었다. 승부가 나지 않아 게임을 중단한 후 재개했고, 이후 경기에서 허영지가 최종 우승, '1박2일'팀이 승리했다.
'휘파람을 불어라'는 뜨거운 라면, 아이스크림, 신 레몬, 젖병에 든 분유, 콜라 등 주어진 음식을 빨리 먹고 휘파람을 불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콜라를 다시 뱉어낸 김종민, 끊임없이 트림을 하는 박성광 등이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 팀은 5분 32초,'1박2일' 팀은 6분 18초을 기록했다.
마지막 게임은 각 팀 주장인 이휘재와 김준호의 단독 대결인 '잔을 지켜라'였다. 이휘재는 과감하게 승부수를 띄웠고, 기준호는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이휘재가 놓은 구슬로 인해 유리잔이 가라앉으면서 김준호가 우승을 가져갔다.  
일요일 예능의 왕좌를 걸고 '해피선데이'의 두 코너가 대결을 벌인다는 구도였지만, 속내는 사실상 익숙한 포맷의 스튜디오 게임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심지어 아이돌 멤버과 KBS 개그맨 등 일부 출연자는 전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와 겹쳤고, '1박2일'과 '슈퍼맨'으로 나눈 팀원 구성의 기준도 애매했다. 여성 출연자들의 애교 대결, 출연진들의 댄스 배틀 등 익숙한 구성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게임 마스터로 참여했으며, '슈퍼맨' 팀 서포터즈로 김현철, 성대현, 김숙, 김인석, 유상무, 박성광, 이상민, 김기리, 박은영 아나운서, 종현(샤이니), 엠버(에프엑스), 지나, 소유(씨스타), 지민(AOA), 유나, 강봉규 PD, '1박 2일' 팀 서포터즈로 은지원, 천명훈, 김종민, 신봉선, 이상호, 오나미, 레이디제인, 서태훈, 보라(씨스타), 산들(B1A4 ), 공찬, 아영(달샤벳), 수빈, 정민(보이프렌드), 허영지(카라), 유호진PD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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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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