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양파, 고 신해철 추억..“아름다운 곡 남겼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20 22: 42

가수 양파가 고 신해철을 추억했다.
양파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에서 고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열창했다.
그는 이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창 활동할 때 내가 유학을 간다고 생각했나보다. 거침 없이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름다운 곡을 남기고 간 분을 오래 추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나가수’ 양파, 고 신해철 추억..“아름다운 곡 남겼다”

이날 양파가 부른 ‘민물 장어의 꿈’은 정재일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으며 무대를 빛냈다.
한편 가수들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나가수’는 이날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를 주제로 2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은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구성으로, 소찬휘·스윗소로우·양파·하동균·박정현·휘성·몽니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새 가수인 휘성과 몽니가 합류했다. 1, 2차 경연 점수 합계로 탈락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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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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