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양파 열창·정재일 연주, 고 신해철 추모 ‘깊은 울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20 22: 47

가수 양파와 정재일이 고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양파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에서 고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열창했다. 이 곡은 정재일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으며 무대를 빛냈다.
양파는 아름답고 슬픈 가사를 더욱 먹먹하게 만드는 열창으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또한 정재일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양파는 이날 이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름다운 곡을 만든 분을 추억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나가수’ 양파 열창·정재일 연주, 고 신해철 추모 ‘깊은 울림’

한편 가수들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나가수’는 이날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를 주제로 2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은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구성으로, 소찬휘·스윗소로우·양파·하동균·박정현·휘성·몽니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새 가수인 휘성과 몽니가 합류했다. 1, 2차 경연 점수 합계로 탈락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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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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