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토스, 미백-주름개선 'P1P' 美 FDA 인증 '수출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23 18: 00

기능성화장품 P1P 라인 앰플 3종, SR크림, 마스크팩 등 총 5종 FDA 인증 획득
FDA 인증 계기로 미국 그린라이프사와 월 5만개 제품 수출계약 체결
바이오 메디컬 코스메틱 전문 기업 ㈜피토스(대표 최명준, www.P1P.co)는 "지난 30일 자사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P1P(피원피)' 라인이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FDA 인증을 받은 제품은 탁월한 세포 재생능력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P1P로 만든 재생 및 미백 앰플 3종'과 이 앰플을 이용한 'P1P V-마스크팩', 보습 및 재생효과가 뛰어난 SR크림 등 총 5종이다.
P1P(피원피) 앰플의 주요 성분은 피토스가 개발한 혈소판의 핵심 피부재생 성장인자인 '피토스핑고신-1-포스페이트'로, 여기에다 각종 성장인자, 아데노신, 비타민C가 포함된 미백 및 주름개선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P1P 앰플 성분이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에멀젼 특허기술로 미백과 주름개선 효능을 한층 높이며, 먹는 기미치료제인 트라넥삼산까지 들어있어 더욱 깨끗하고 환해진 얼굴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P1P 성분은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주사)주사'와 동일한 효과를 보이는데다 MTS(미세침치료시술)나 레이저와 병행 시술 시 그 효과가 더욱 뛰어나며, 시술 후처리 및 진정효과도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P1P 앰플을 진료제로 채택하는 피부과, 성형외과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 피토스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피부과 부설 피부관리센터와 고급 에스테틱 등에서도 사용 및 판매되고 있다.
피토스는 이번 P1P 화장품 라인의 FDA인증 획득과 함께 본격적인 미국 수출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그린라이프社와 P1P 브랜드 국,내외 총판 기업인 ㈜피토페시아가 월 5만개 규모의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샘플 수출을 진행했는데,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정식 수출이 진행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일반화장품과 달리 일반의약품(OTC Drug)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FDA 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판매가 가능하다.
피토스 관계자는 "P1P 화장품 라인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미국 수출 길도 본격 열렸다.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의 이용 증가에 이어 해외 수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면서 "획기적인 P1P 물질 개발이 국내외 뷰티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피토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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