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태블릿 충전 및 어플동기화 '패드뱅크' 전국 43개 초·중·고 공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25 09: 37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 www.abko.co.kr)는 '패드뱅크(PadBank)' 스마트충전함을 전국 43개 초·중·고등학교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드뱅크는 최대 32대의 태블릿PC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고 한번에 어플동기화가 가능해 편리성과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앱코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부여 궁남초등학교, 세종시 고운중학교, 양지중학교, 전주 중앙여자고등학교 등 전국 43개 초·중·고에 한번에 32대, 30대, 16대, 10대의 태블릿PC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패드뱅크'를 납품했다. 스마트폰을 최대 48개까지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폰보관함 '폰뱅크(PhonBank)'도 전국의 여러 학교에 공급을 완료하고 국내 초·중·고 스마트교실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패드뱅크'는 스마트충전함은 초·중·고 학생들이 수업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최대 32대까지 자동으로 충전해준다. 또 기존 수업준비를 위해 교사들이 다수의 태블릿PC에 대해 한 대씩 몇 시간에 걸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자료를 복사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통합하여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업무 경감 및 수업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앱코에서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태블릿타워(Tablet Tower)'는 태블릿PC충전 및 대여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 태블릿PC를 최소 10대부터 추가로 단위독립시스템을 연결하여 최대 128대까지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동기화는 물론, 수업자료 공유 솔루션이 적용된 키오스크 방식의 PC 및 대여관리시스템을 지원해 태블릿PC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고, 필요한 수업(시간)에만 대여 활용하여, 예산 절감 효과와 편리성을 제공한다.
'태블릿타워'와 '패드뱅크'는 초·중·고 및 대학교, 학원, 일반기업, 연수원, 도서관, 세미나장, 박물관, 미술관 등 여러대의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동기화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갤럭시탭 8.9/10.1, 갤럭시노트 8.0/10.1, iOS계열의 아이패드시리즈, 윈도우8.1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PC에 대응한다.
스마트폰을 최대 48개까지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보관함 '폰뱅크'는 스마트폰 보관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금고만큼 튼튼한 외관과 잠금장치를 지원해 도난 및 분실방지에 최적화 됐고 서랍에 넣어서 보관하는 방식을 제공해 스마트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와 파손 방지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와 '태블릿타워'는 태블릿PC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초·중·고 스마트교실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태블릿타워 및 패드뱅크 / 앱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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