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두려운 그대들에게 추천하는 앱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2.26 16: 45

영원할 것만 같았던 겨울방학도 끝이 보이고 있다. 그 동안 SNS, 인터넷, 동영상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기기 역할만 하던 스마트폰 및 태블릿도 새학기 준비를 할 시기다. 이에 스케쥴 관리부터 학습관리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추천하고자 한다. 
▲시간표 관리부터 전체 스케쥴 관리까지
투두이스트(Todoist,무료)는 해야 할 일을 리스트 업하고 공유 및 관리하는 스케줄링 앱이다. 개인의 일정 및 해야할 일을 하위작업, 우선순위 및 색상 코드로 구분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스케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록하면 다른 이들과 작업을 할당해 작업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위크 캘린더(Week Calendar, $2.99,  iOS 전용)은 24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한 일정 조정 기능을 제공하며 국경일을 비롯한 스포츠 일정까지 구독할 수 있다. 파일 첨부도 가능하고, 약속일정에 연락처 연동이 가능하다.
클래스업(ClassUp, 무료)은 시간표를 기반으로 한 소셜 플랫폼 앱이다. 강의 시간을 검색, 입력하고  다양한 컬러와 배경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시간표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과목을 추가한 친구들끼리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페이지 ‘그룹수업노트’ 및 대학별 커뮤니티 ‘캠퍼스소식’ 게시판이 제공된다.
▲수업시간에 함께하면 든든한 앱  
 
마인드노드(MindNode, $9.99, iOS 전용)은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앱이다. 손가락 탭 한번으로 새로운 마디를 생성하고 드래그해 가지를 이동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자가 확장하는 캔버스를 통해 하나의 캔버스에 여러 마인드맵을 그릴 수도 있다.
포토매스(PhotoMath, 무료, iOS 전용)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방정식을 풀어준다. 수학문제를 카메라로 인식하여 문제를 풀 수 있고 단계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기본 산수, 분수, 10진수, 1차 방정식 그리고 대수 같은 기능들을 쓸 수 있어 기본적인 계산을 할 때 유용하다.
포스트잇플러스(무료, iOS 전용)은 포스트잇 벽을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포스트잇으로 작성한 아이디어 모음을 아이패드로 고스란히 옮겨담아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50개 메모를 저장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도 가능하다. 파워포인트, 엑셀, 드롭박스, PDF까지 호환된다.
▲스마트폰으로 공부 좀 하자 
아이튠즈 유(iTunes U, 무료, iOS 전용)는 아이패드에서 강의를 생성하고 들을 수 있는 앱이다. 대학과 기타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교육 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받아볼 수 있다. 학생들이 강의, 게시물 또는 과제에 대한 질문과 토론 참여가 가능하다.
테오도어 그레이의 원소(Theodore Gray의 원소, $13.99, iOS 전용)은 지루하고 딱딱한 주기율표를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앱이다.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담고 있어 주기율표를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다. 모든 개체를 핀치줌 및 3D 회전이 가능하다.
비스킷(Biscuit, 무료)는 간단하면서 강력한 영단어 앱이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일반 사전서비스보다 빠른 검색이 가능하다. 모바일, 타블렛과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가 가능하다.
luckylucy@osen.co.kr
각 앱스토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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