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낙하산 합격에 분노 "무능력해 보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28 20: 24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낙하산 합격에 분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서는 죽은 아버지의 옛 친구 태수(천호진 분)자신의 취직을 부탁한 할머니 진이(정재순 분)에게 화를 내는 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완은 할머니 진이가 태수와 통화를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태수로부터 할머니가 자신의 취직을 부탁해 합격을 시켜주겠다는 말을 들은 그는 자존심이 상해 있던 상황. 지완은 "내 입장은 뭐가되느냐"고 화를 냈고 진이는 "부탁해도 된다. 너희 아버지 생전에 어떻게 했는데"라고 아무렇지 않아 했다.

하지만 지완은 "내가 싫다. 실력 없어 떨어지는 거면 차라리 떳떳하다. 돌아가신 아버지 인연까지 팔아서 취직한 회사에 어떻게 들어가느냐. 이게 어떻게 나 잘 되라고 하는 일이냐. 내가 내 스스로 취직도 못할 무능력한 놈으로 보이느냐. 나 그 회사 안  들어간다"고 소리를 지른 후 집을 뛰쳐나왔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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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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