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헤켄, 한화전 3이닝 무실점 호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3.02 12: 01

넥센의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첫 등판의 부진을 씻는 투구를 선보였다.
밴헤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으나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구수 53개, 최고 구속은 143km였다. 직구, 체인지업, 투심, 포크볼, 커브를 고루 던졌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KIA전서 1.1이닝 7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던 밴헤켄은 이날 한결 나은 모습을 선보였다.

1회를 무난하게 넘긴 밴헤켄은 2-0으로 앞선 2회 1사 후 김회성 지성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권용관을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에는 1사 후 장운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호투를 이어갔다. 황선일에게 몸에 맞는 뒤 도루까지 허용했으나 후속타자 송광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3회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밴헤켄은 2-0으로 앞선 4회 문성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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