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대영 PD가 극중에 강한 여자가 많이 나와서 남자들이 위축될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 PD는 10일 오후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6개월간 길게 갈 드라마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공감을 가질 수 있고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는 “독특한 향기와 색깔을 가졌으면 하는 드라마다.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딸을 버렸던 엄마가 딸을 다시 만나면서 진정한 엄마가 되는 이야기다. 강한 여자가 많이 나오는데 남자들이 위축되고 지질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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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