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뇌졸중 언급…'설마 또 죽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1 21: 49

'압구정백야'의 대사 속에 '뇌졸중'이라는 구체적인 병명이 언급돼, 시청자를 놀래켰다. 물론 이는 거짓 연극인 것으로 일단락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103회에서는 육선중(이주현 분)이 자신의 엄마 오달란(김영란 분)의 증상에 '뇌졸중'으로 걱정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선중은 달란이 "설거지를 하는데 머리가 빠개지는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하자, '뇌졸중 증상 아냐?'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사실 이같은 행동은 "선중을 2시까지만 잡아두라"는 육선지(백옥담)의 요청에 의한 거짓 연극이었다.

하지만 앞서 임성한 작가의 작품들에서 갑작스럽게 비명횡사한 캐릭터들이 다수 있었던 만큼, '뇌졸중'이 언급되거나 큰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가려는 모습 등이 향후 어떤 결과물을 안기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특히 그동안 임성한의 작품들에서 모든 대사나 행동들이 허투루 등장하지 않고 나름의 복선으로 작용했던 선례들로 보아, 혹여 이 '뇌졸중'이 현실로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피할 수 없을 전망.
한편,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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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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