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강정호, 4경기 만에 안타 포함 연속 출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13 04: 35

4번타자로 나온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번이나 출루하며 활약했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맥케니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까지 두 번 출루한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3푼1리(13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말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클레이 벅홀츠를 맞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초구를 그대로 흘려보낸 강정호는 볼카운트 1B에서 벅홀츠의 2구에 몸을 맞고 1루로 갔다. 하지만 후속타자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2사 1루에 맞이한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가 나왔다. 이번에도 벅홀츠를 상대한 강정호는 좌전안타로 두 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에도 득점하지 못하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초 수비에서 데이빈슨 로메로로 교체됐다.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피츠버그가 보스턴에 1-5로 뒤져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씻고 4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강정호는 3루 수비에서도 실책 없이 여섯 이닝을 소화했다. 반면 유격수로 나선 경쟁자 조디 머서는 2회초 송구 실책을 범해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nick@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